교육 중구평생학습관, ‘청춘학교, 한글교실’ 참여자 모집
- 어르신 60여 명 대상 한글 및 생활 문해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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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3-05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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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오는 3월 12일까지 ‘2025년 청춘학교, 한글교실’ 참여자 60여 명을 모집한다.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기초 한글과 각종 생활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기초 문학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 문해 시화전 개최 △한글 연극 공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70세 이상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재비를 포함해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 평생학습관(☎052-290-4765~7)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입학식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 문해 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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