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주군 읍·면 주민자치위원 일동, 반구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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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0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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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읍·면 주민자치위원 일동, 반구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울산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7일 울산암각화박물관 앞에서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반구천 암각화(국보 제285호)는 선사시대인 약 7,000년 전부터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문화재로,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 유적 중 하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은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추진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반구천 암각화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하루빨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울주군과 관련 단체들은 앞으로도 반구천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울산아트포커스 박준섭 기자)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7일 울산암각화박물관 앞에서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