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구청장배 체조협회 줌바페스티벌 > 울산뉴스

(울산아트포커스-이용길)

제16회 중구청장배 체조협회 줌바페스티벌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 하나된 축제의 장

금일 4월 26일(토) 오후 2시, 울산시 병영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중구청장배 체조협회 줌바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약 270여 명의 체조 동호인들과 내빈들이 함께하여,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행사는 이은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임경 중구체조협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와 축제의 소중함 을 강조했다.

이어 김영길 중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동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지향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땀과 연습의 결실을 무대 위에 펼치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하나가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임경 협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쾌한 리듬과 힘찬 함성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무대와 객석은 경계를 넘어 하나의 물결처럼 어우러졌다.

'춤과 체조'라는 신체활동을 매개로,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우정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들이었다.

이번 줌바페스티벌에는 아이파크, 미헬테, 아이스크루, 댄싱퀸즈, 줌바902, 문수MZ, 라티안떼, 전화체육관, 태화새마을, 건강지원센터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강사진의 티칭 순서에 따라 박규리, 문경애, 이은진, 김가영, 강현주, 이하나, 신은희, 김정애, 이경랑, 차윤주 등 다양한 지도자들이 무대를 이끌어,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본 대회는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입장권을 배포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동호인들의 무대, 동호인들의 축제,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의 현장 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가 가진 순수한 감동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글:이용길 기자,사진:이성철 기자)

문의:

이은진 사무국장 (010-7237-0925)

임경 협회장 (010-2574-9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