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世一도예 남궁선한 도예가 개인전, 선갤러리문화회관에서 열려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흙과 불로 빚어낸 청자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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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0-06 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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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트포커스- 박준섭 기자
남궁선한 도예가의 개인전이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자에 대한 작가의 깊은 애정과 오랜 작업으로 이어온 도예세계를 만나는 자리다. 자연과 흙, 불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청자의 빛깔에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손으로 이어가려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남궁 작가는 작품 소개 글에서 상감청자를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비색을 품은 존재로 표현했다. 또한 자연과 흙, 불의 조화에 도공의 마음과 기운이 더해질 때 청자가 완성된다며, “청자는 곧 나의 삶이요 나의 전부입니다”라고 밝혔다. 청자를 향한 이러한 고백은 도예를 삶의 중심에 두고 작업해 온 작가의 태도를 보여준다.

전시 소개자료에 따르면 남궁 작가는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세 차례 대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과 국내외 초대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 하기시와 중국 장춘시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공예 관련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남궁 작가는 현재 세일도예갤러리를 운영하며 세일도예 전통작품연구소 대표로 전통 도예 연구와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청자의 아름다움과 함께 흙을 빚고 불을 다루는 도예가의 정성과 삶을 돌아볼 기회다. 전통을 이어가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가꾸어 온 남궁 작가의 작업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장소는 선갤러리문화회관(울주군 웅촌면 정주권로 338)이며, 문의는 052-267-155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