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세기 산업의 터전, 문화가 머무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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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1-03 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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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산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춘천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근로자들이 일터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여가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시는 산업단지 안에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쉬고 배우며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후석로440번길 39에 위치한 ‘공간 WHO’는 총 1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1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W동의 복합문화공간, O동의 공연.강연장 두 동으로 나뉜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건축공사를 마쳤으며 내부 공간 조성과 시설 보완, 운영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이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공간 WHO’는 지난해 시민 대상 명칭 공모에 접수된 359건 가운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름이다. 후평산단을 상징하는 ‘후’를 살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것으로 영어 ‘WHO’(누구)의 의미와도 연결해 근로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쉬고 배우고,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운영은 시립도서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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