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권오규 의원“제천 산업단지 성장만큼 안전도 함께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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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1-04 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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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권오규 의원(제천3)은 2일 제4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 산업단지가 성장하는 만큼 안전도 함께 키워야 한다”며 왕암동 산업단지권 119안전센터 신설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제천 왕암동 일원에는 제1, 2, 3산업단지가 모여 있고, 세 곳을 합하면 약 359만㎡이고 제1, 2산업단지에만 100여 개 기업이 있다”며 “지난 9월 충북도와 제천시가 79만㎡ 규모의 제4산업단지 협약을 맺어 내년에 착공하면 산업벨트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밀집한 왕암동에는 119안전센터가 없어 의림지·화산·봉양 세 곳이 나눠 맡고 있다”며 “지난 6월 왕암동 산업단지 폐공장에서 염화수소와 황화수소가 누출돼 소방대원 등 58명과 장비 24대가 투입되고 수습에만 6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특히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별표2 제3호 나목은 공업단지 개발로 대형화재 위험이 있거나 소방수요가 급증한 경우 해당 지역마다 119안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경기도는 2020년 도의회 의결로 양주 산업단지 안에 부지와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산업단지 착공 3년 전의 일”이라며 “제천 제4산업단지는 아직 계획 단계여서 지금이 부지를 확보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충북도에 △왕암동 산업단지권 소방수요 실태 분석 △소방 거점 부지의 산업단지 계획 반영 △신설에 필요한 정원과 예산 뒷받침을 제안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기업을 유치해 공장을 채우는 일만큼 기업과 근로자를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성장에 걸맞은 안전망을 갖추도록 충북도의 결단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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