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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천마을 산불 예방 노력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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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0-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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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동 장천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10월 12일 장천마을 마을회관에서 우수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시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수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시상금으로 강원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산불 예방 실천을 격려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천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주민들이 함께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해 온 노력이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

한편, 속초시는 도내 유일하게 7년 연속 봄철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한 공로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이끈 박성열 산불전문진화대장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아, 시와 현장 인력의 산불 예방 노력이 함께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마을 현판식을 계기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실천을 확산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한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산불 없는 속초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10월 15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배치하고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인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현장 인력과 감시시설을 점검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11월 2일에는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총 135명이 참여하는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연다.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과 안전·임무 교육, 장비 점검을 진행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발대식 전까지 산불감시카메라 8대와 감시초소 40개소를 점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제거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농림 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에 대해서는 단속과 예방 안내도 병행한다. 소방서와 군부대, 인근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가다듬을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현장 인력과 장비의 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겠다”며 “가을철 산행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에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나 화기를 가져가지 않고 취사행위를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가 속초시가족센터와 함께 운영한 ‘청소년 시네마스쿨’이 10월 10일 속초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초단편영화 상영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을 경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4주 동안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시나리오를 작성했으며, 주도적으로 촬영에 참여해 한 편의 초단편영화를 완성했다.

금호동 속초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함께 완성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기획과 촬영 과정에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속초시가 지난 2025년 11월 3일 개관한 속초미디어센터의 미디어 교육 기반과 속초시가족센터의 참여자 연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각자의 역할을 살려 청소년들이 영화 기획부터 촬영, 상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영화 제작과 상영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청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옥춘)는 10월 13일 ‘엄마의 손맛’ 밑반찬 지원 행사를 열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3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소불고기, 배추겉절이, 명태조림, 나물무침 등 밑반찬 4종을 직접 준비했다. 이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일 식사를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데 반찬을 받게 돼 기쁘고,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옥춘 청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웃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월 2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찬 나눔찬 밑반찬 지원’과 주 1회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안녕365 건강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살피고 있다.

윤종원 청호동장은 “평소 이웃의 식생활 지원에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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