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책부터 공연까지…일터와 일상을 잇는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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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1-03 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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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내부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책과 전시, 공연,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후평산단의 역사를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는 역사전시관을 비롯해 책 읽는 쉼터, 지역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뮤지엄과 디자인라이브러리, 공연과 강연을 위한 다목적홀, 문화교실 등이 들어섰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는 재테크·건강 등 찾아가는 교양강좌와 책꾸러미 순회대출, 맞춤형 예술공연을 제공한다. 시민들을 위해서는 어린이부터 성인·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강좌와 특별 전시, 공연 등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와 단체가 함께하는 문화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춘천시가 추진하는 ‘15분 학습생활권’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일터 가까이에서 책을 읽고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거리를 좁힌다는 취지다.
육동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공간 WHO가 산업단지에 문화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책과 전시,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근로자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예술을 즐기며 따뜻한 안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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