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IWPG 울산지부, ‘평화의 발자취 특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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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20 23:11본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고 울산지부(지부장 최미례)가 주관하는 ‘평화의 발자취 특별 사진전’이 20일 울산지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IWPG의 전쟁 종식 노력과 울산지부의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 50년간 내전이 지속되었던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평화 유지를 위해 시행 중인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이 강조됐다.
이날 도슨트로 나선 이미경 울산지부 교육부장은 이 사진전을 통해 IWPG의 평화에 대한 헌신과 열정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양진선 회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IWPG가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정부와 실질적인 평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과 콜롬비아, 멕시코에서 PLTE 수강생 약 500명이 몰렸다는 소식에 감동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80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평화 문화 전파 사업,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