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운동 106주년 기념, 울산에서 '코리아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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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04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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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6주년 기념, 울산에서 '코리아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 열림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 염원의 장
울산에서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드림 통일실천 울산 전진대회'가 2025년 3월 1일(토) 오전 11시 울산 중구 큐빅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는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AKU) 울산본부 주최로, 다양한 시민 단체와 지역 인사 1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개회 선언은 손성익 상임대표가 맡았으며, 3.1 독립선언서는 이준동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공동대표 양진선 외 31명이 릴레이로 낭독하여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윤인숙 자문위원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통일 실천 의지를 다짐하였고, 이명숙 사무처장은 3.1운동 106주년과 통일의 전기를 마련할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3.1운동’을 일르키겠다는 열망으로 코리아드림 1,000만 캠페인의 성공을 염원하며, Vision 2025 “Korean Dream의 해로 만들자”라고 울산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어서 AKU 통일실천 원코리아 영상 상영과 함께 참가자들은 3·1절 노래와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통일에 대한 열망을 나누었다. 특히 손성익 상임대표는 "단합된 시민의 힘으로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구호를 강조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진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들의 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한 한 시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통일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드림 통일실천 울산 전진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 실천의 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코리아드림 통일실천 울산 전진대회
일시: 2025년 3월 1일(토) 오전 11시
장소: 울산 중구 큐빅광장(성남동)
주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AKU) 울산본부(울산아트포커스 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