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구,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개최
- 매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순회 방문…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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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3-11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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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22곳을 돌아가며 방문해 각 시장의 현안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중구는 첫 순서로 3월 11일 오후 2시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10여 명은 태화루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준공 및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에 따른 관광객 유입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에는 울산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