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구, 지역 아동 대상 ‘똑똑 한글 왔어요’ 찾아가는 한글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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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3-11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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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똑똑 한글 왔어요’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똑똑 한글 왔어요’ 찾아가는 한글 교육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한글 관련 문화 시설인 외솔기념관과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한글 사랑 정신 △방언, 가로쓰기 등 한글 문제 풀기 △한글 초성 팔찌 만들기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총 37차례에 걸쳐 12개 동(洞) 자생단체 회원 9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진행했다.
나아가 올해는 지역 아동 및 공공기관 직원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의 종갓집으로서 다양한 한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