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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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희 작성일 25-04-23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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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동해시·의회·통장협의회·재향군인회 등 고향사랑기부금 및 성금 전달식 7건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청 심재희 행정복지국장과 김동희 총무팀장 등은 이날 울주군을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돕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재희 동해시 행정복지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에 용기를 주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상호 지자체간 협력과 공동 발전이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와 동해시 통장협의회·재향군인회도 이날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과 공무원들의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아 동해시의회와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이날 농소농협 정성락 조합장과 서진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주군 환경공무직 상조회는 이날 권혁록 상조회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552만원을 전달했다.
권혁록 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울주군 환경공무직 상조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성금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권정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울산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북농협 내부 단체들은 이날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지해숙 상북농협 여성대학 회장, 한귀순 상북부녀회장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최갑락 조합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상북농협 내부 단체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남부구조대 여성의용대 이주은 지역대장을 비롯한 소방대원 일동은 이날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은 지역대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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