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주군,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성료… 본선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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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2-13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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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성료… 본선 15일 개최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 예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예심에는 총 243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울주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참가 신청에는 높은 관심이 쏟아졌으며, 최연소 4세 참가자부터 최고령 81세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이 예심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심은 1차 무반주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한 뒤,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주종합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방청할 수 있으며,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배진아, 이부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울주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 주차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 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며 본선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박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