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교육 중국으로 진출 8개 대학과 MOU 체결 > 울산뉴스

K-뷰티 교육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K-뷰티 대학 교육협회(대표 신한결)는 2025년 2월 5일 중국 8개 대학과 "신한결 뷰티 미용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내 미용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춘 것으로, 금상장학원(금상장·성공중)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K-뷰티대학 교육협회와 중국 8개 대학 미용학과 개설 MOU 체결) 

중국 대학에 K-뷰티 교육 과정 도입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대학 내에 한국형 미용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하북직업대학 ▲오주중등한단직업기술대학 ▲과기직업기술대학 ▲하북기전대학 ▲석가장재경대학 ▲하북공업대학 ▲산동리밍과기대학 등 총 8곳이다.

특히 K-뷰티 대학 교육협회는 국내 대학과 협력해 취업 연계 정규교과 과정을 신설하고, K-뷰티 전문 교수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미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중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용 교육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확산 기대

K-뷰티 대학 교육협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미용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 대학과 중국 대학 간의 자매결연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학생 유치와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며, K-뷰티 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한국의 미용 교육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K-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박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