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구평생학습관, ‘2025년도 청춘학교 한글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7 18:38 |
본문
중구평생학습관, ‘2025년도 청춘학교 한글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 개최
- 어르신 60여 명 대상 기초 한글 및 생활문해 과정 운영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3월 17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청춘학교 한글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청춘학교 한글교실 강사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 및 생활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익히기 △기초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연극 공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5개 반 가운데 1개 반을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위한 심화 교육반으로 편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평생학습관(☎052-290-4765)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나이를 잊은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울산아트포커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