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구1동, ‘따뜻한 우리집 집수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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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4-22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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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은실)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반구1동 따뜻한 우리집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반구1동 따뜻한 우리집 집수리 사업’은 반구1동에서 추진하는 지역 복지사업의 하나로, 민간 복지단체 및 재능 기부자 등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그 결과 퍼시스가구 울산 중구대리점과 가구 수리 재능기부, 귀뚜라미 보일러 중부대리점과 보일러 수리 재능기부, 미래새마을금고 ESG봉사단과 도배장판 교체 지원 사업, 민간 친목단체 홍익회와 도배·장판·소규모 창틀 교체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한 뒤 관련 협약 기관을 연계하고 있다.
협약 기관은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취약계층 5가구의 집 수리를 도왔으며, 오는 6월에도 저소득 어르신 1~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실 반구1동장은 “민간 후원단체를 2곳 이상 발굴하면서 그동안 간헐적으로 진행해 온 집수리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연계하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