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구, 거점형 스마트시티 직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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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2-17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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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17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거점형 스마트시티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도시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양기영 울산테크노파크 미래전략혁신본부 실장이 강사로 나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사업 정책 및 주요 사례 △울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목적 및 주요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지자체·기업·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 449만㎡에서 모빌리티(Mobility)·에너지(Energy)·라이프(Life)·데이터(Data)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국비와 시비 각 200억 원과 민간 투자비 25억 원을 합쳐 총 4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가 갖춰야 할 요소와 각종 도시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