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려운 이웃 머리 손질 함께 도와요”
- 중앙동-아름다운봉사단,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3-04 16:12 |
본문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수기)와 아름다운봉사단(단장 김영숙)이 3월 4일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오늘이 가장 예쁜 날’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지역 내 미용실에서 대상자에게 이발, 염색 등의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족한 아름다운봉사단은 4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주노동자를 위한 헌 옷 기부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숙 아름다운봉사단 단장은 “어르신들이 머리를 손질하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실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