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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회장 취임

울산 차인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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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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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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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차인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도약




한국 차(茶) 문화의 발전을 선도할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회장으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취임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은 삼성출판사 김종규 회장의 격려사, 국회의원 전재수·나경원의 축사, 그리고 축가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차인연합회 이사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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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회장은 오랜 정계 활동 속에서도 한국 차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왔으며, 국회부의장 재임 시절에는 국회 찻자리 행사를 주최하며 차인(茶人)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취임은 특히 울산 차 문화계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울산은 다전마을과 다운동을 비롯해 전통적으로 차 문화가 깊이 자리 잡은 지역으로, 현재도 많은 차인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러한 지역적 기반 속에서 정 회장이 전국 차인연합회의 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울산 차 문화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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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이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 라며, "앞으로 한국 차 문화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 문화는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쉼과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한국차인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나아가 울산을 비롯한 전국 차인들이 보다 활발한 교류와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해 본다.(박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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