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주군, 문화창작 거점시설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희 작성일 25-03-21 20:10 |
본문
울주군, 문화창작 거점시설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문화창작 거점시설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거점시설은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을문화 발굴 및 정착을 위한 시설로, 청년문화와 전통시장을 융합해 덕신 1차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역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공동체적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년, 이주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구성원 간의 문화적 유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울주군은 지난 2023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엄건축사사무소(대표 엄주태)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용역에 착수해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창작 거점시설은 덕신1차시장 인근 온덕주차장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지상 5층, 연면적 7천18.12㎡, 주차면수 151면 규모로 계획됐다. 오는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문화창작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 주차장을 지붕으로 덮어 전통시장의 경관이 개선될 것”이라며 “새로운 거점공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