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주군 소식지 ‘행복울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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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희 작성일 25-03-21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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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식지 ‘행복울주’ 새단장
-2025년 봄호부터 종합 매거진 형식으로 대폭 개편 발행… 지면 크기, 면수 등 늘려
울산 울주군이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행복울주’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울주군은 군정소식지 ‘행복울주’를 2025년 봄호부터 종합 매거진 형식으로 대폭 개편·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 개편은 다양한 지역 소식을 더욱 친근하고 알찬 방식으로 전하고, 울주군민 참여 확대와 울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새 소식지는 우선 양적인 면에서 한층 더 풍성해졌다. 기존 16절지에서 A4용지로 지면 크기를 키우고, 지면 수도 36면에서 48면까지 늘렸다.
체급을 키운 만큼 편집 디자인이 시원시원해졌다. 사진과 일러스트, 인포그래픽을 비롯한 균형 잡힌 이미지 활용을 통해 품격과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행정 홍보책자 틀에서 벗어나 잡지 감성의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품질을 월등히 높였다.
표지 또한 기존에 풍경 등 사진을 활용하던 것과는 달리 봄 이미지에 맞는 지역 작가의 그림을 활용한다. ‘지역작가X행복울주 협업 프로젝트’라는 기획을 통해 분기별 특성에 맞는 그림을 표지로 제작하고 ‘우리동네 예술가’코너에서 해당 작가를 소개한다.
아울러 우편발송용 봉투도 표지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군정소식지 내용도 기존 행정소식 위주에서 콘텐츠를 더해 한층 풍성해졌다.
울주군 고유의 문화·관광·역사 등 특정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기획특집’을 전면에 내세웠고, 울주군 주요 정책·현안을 압축적으로 담은 ‘군정특집’을 통해 정보 전달력을 한층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