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 도움 전해요”
- 중앙동-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물품 지원’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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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3-27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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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수기)와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이사장 진언진)이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물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을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은 매월 한차례 대상 가정에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 소속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기 의심 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10월에 설립된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은 총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생산 등을 도모하고 있다.
진언진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