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식점 위생등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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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4-22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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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음식점 위생수준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업체를 파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개요와 평가 기준 등을 안내하고 무료로 위생 수준 진단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35곳을 모집한다.
단, 3년 동안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 4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에 따라 음식점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구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 119곳, 우수 20곳, 좋음 5곳 등 음식점 144곳이 위생등급을 받아 운영 중이다.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에는 위생등급지정서가 수여되고 △홍보 표지판 및 위생용품 제공 △시설·개보수 융자 우선 지원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및 사업 신청은 중구청 환경위생과(☎052-290-3734)로 전화해서 하면 된다. 이미경 기자
중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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