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종갓집 중구에서 뛰어놀자!” …2025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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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4-24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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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오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명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롯데이네오스화학㈜, NH농협 옥교동지점, 한국동서발전㈜, (의)동강의료재단, 수산이엔에스, 성도ENG, 울산SOS이송센터, 중구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종갓집 중구에서 뛰어놀자! 놀러오라 중GU’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키다리 아저씨와 울산큰애기는 행사장 입구에서 풍선을 나눠주며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식전 공연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바이올린·플루트 공연 △가족 참여 게임 △가족 장기 자랑 △영웅이와 함께하는 소방 문제 풀기(퀴즈)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무대 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살아 숨 쉬는 생태교실 △손거울 만들기 △악기 체험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거품(버블) 체험 등 19가지 체험행사와 공기 주입형 놀이터(에어바운스), 미니 기차,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 행사도 마련된다.
추가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알아보고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중부소방서와 함께하는 ‘가족안전 119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한편, 선착순 입장객 700명에게는 과자 꾸러미가 선물로 제공된다.
조명희 울산시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은 지역의 미래이자 보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