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이상봉 신임회장 취임 > 울산뉴스

(울산아트포커스-박준섭)

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이상봉 신임회장 취임

전통을 이어 미래를 밝히겠다 힘찬 출발

온양초등학교 총동창회가 2025년 4월 27일, 모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39·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50회 졸업생 이상봉 신임회장을 새롭게 추대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봉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 전 개교 100주년을 넘어선 온양초등학교의 전통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소중한 유산 이라며

선배들의 헌신을 본받아, 후배들에게도 자랑스러운 학교를 물려줄 수 있도록 총동창회가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선·후배 간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과 총동창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고 인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로 더욱 빛난 자리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동문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지며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조홍오 온양초등학교 교장은 축사를 통해

103년 전통을 자랑하는 온양초등학교는 수많은 동문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며

이상봉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총동창회가 더욱 단단한 결속을 이루고, 모교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

또한 정광석 명예회장(47회 졸업)은 격려사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문 간 정을 되새기며, 오늘 같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하며,

이상봉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총동창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축원했다.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합 다짐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노동형 제39대 회장(48회 졸업)의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식과

제40대 신임회장단 인준, 동창회기 전달식, 동창회 활동 결과보고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2부 행사로 이어져,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봉 회장 중심으로 미래 향한 새로운 도약 기대

이상봉 신임회장은 온화한 인품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로,

동문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모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작은 행사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동문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총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은

온양초등학교 총동창회가 103년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자리로 기록되었다.(박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