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유 배달 통해 이웃 안부 살펴요”
- 병영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야쿠르트 병영점, ‘취약계층 1인 가구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5-02-27 20:02 |
본문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웅)와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명숙),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1인 가구 우유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1인 가구 우유배달사업’은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천사 기금 약 34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 및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은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자에게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긴급 구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웅 병영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을 더욱 살뜰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