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중 부산시의원, 토양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 촉구!
부산시민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의 토양개황조사 결과 토양오염 기준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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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4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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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부산광역시의회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은 14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토양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부산의 토지 개발사업에서 불거지고 있는 토양오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 및 개발 사업부지의 토양오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과거 하야리아 부지 내 유류 및 중금속 등 오염토양 정화사업으로 국비 124억원 이상으로 정화를 실시했으나, 2024년 8월에 준공한 부산 콘서트홀의 신축공사 현장에서 토양오염물질 TPH(석유계탄화수소)가 법적기준치 5배 이상 검출되어서 또다시 시비 약 22억원으로 토양정화를 실시한 사례가 있으나, 이번에 시민공원 지하 주차장 설치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중금속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박 의원은 ‘부산지역의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과거 토지이용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과 관련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행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매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 대상에 공원 등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부산의 각종 토지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폐기물로 불법 반출 및 매립을 근절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건설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조치를 해줄 것과 ▲미군 부지로 사용하고 있는 55보급창 주변 토양오염 기초조사 및 위해성 평가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정부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철중 의원은“각종 개발사업에서 나오고 있는 토양오염에 대한 환경적 위해 저감 및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사후관리를 강화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및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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