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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 울산시의원, 상가시장주변 아파트공사장 교통문제 민원청취 현장간담회

“야음상가시장 주차난 민원당사자 합의분위기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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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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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의원 야음상가시장 주차난 관련 간담회
[(주)울산아트신문]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8일 오후 울산시 남구 야음상가시장 주변 아파트공사장 인근에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청취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야음상가시장 상인과 주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야음사거리에서 선암호수 입구로 이어지는 남구 수암로224번길 야음상가시장 주변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잇달아 착공되면서 낮시간동안 극심한 교통혼잡과 주차난이 일상화된 탓에 교통문제 해결을 바라는 민원이 빈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는 방 의원이 공사장과 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민원 현황을 파악한 뒤 상인·주민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해 보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공사로 인해 기존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사라져 시장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상인들은 “대규모 공사로 인해 인근 도로상에 있던 공영 주차공간이 없어진 데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출근하는 새벽 6시부터 시장영업이 끝나는 저녁까지 도로변에 줄곧 차를 대놓는 바람에 시장 이용객들이 주차를 할 수 없다”며 “실제로 이전까지 시장에서는 손님들에게 주차권을 제공하기도 했지만 이제 주차권을 주려고 해도 차를 대고 오는 이용객이 없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이뤄질 공사 준공까지는 3~4년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공사가 진행될수록 공사장 출입 차량·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작게나마 시장 이용객 대상의 주차 공간을 만들든지, 아니면 노상 유료주차장을 다시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다른 주민은 “공사 시작 후 지역주민과 상인, 공사현장측 등 3자가 만나 주차대책 및 교통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 적이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며 “울산시나 남구청이 나서 공사현장측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에 대해 “공사장 출입차량 운행 등의 이유로 기존의 도로변 주차공간이 사라져 주민 불편이 크지만, 공사차량이나 현장 관계자들의 출입과 주차를 막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라며 “도로변 주차를 유료화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소규모여서 운영주체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한적이지만 인근 아파트나 대규모 주민시설의 주차 공간을 이용할 방안을 고려해 볼만 하다”며 “시의회와 울산시, 남구청 등을 비롯해, 민원의 여러 당사자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출처: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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