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임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산불 예방 체계 강화’ 촉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상근 인력 전환 및 충원을 위한 예산 적극 요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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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30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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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8일 제301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며 북구청의 산불 예방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고영임 의원은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약 500건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이 빠르게 확산돼 대규모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지므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 중인 산림청 일자리사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60~70대 고령에다가 겨우 19명의 비상근 인력으로 5,400ha에 이르는 북구의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부처에 상근 인력으로의 전환과 충원을 위해 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구 자체적으로 자조조직을 확대히고 활성화하여 전문교육을 통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산불 예방 사업 추진 특별회계’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