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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택에서 국악 감상 산사에서 탱화 체험 어때요

누하동 이상범 가옥과 화실에서 11월까지 화백 작품 및 현대한국화 전시, 국악 공연, 학술 프로그램, 전통등 제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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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작성일 25-04-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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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사 홍보물
[(주)울산아트신문]종로구가 이달부터 고택종갓집과 전통산사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누하동천 안의 시간, 기억, 추억’과 ‘새로운 일상 속으로(우리 국가유산 즐기기)’다.

’누하동천 안의 시간, 기억, 추억‘은 종로를 대표하는 고택이자 국가유산인 서울 누하동 이상범 가옥(종로구 필운대로 31-7)에서 올해 11월까지 이뤄진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주관으로 이상범 화백의 작품과 현대한국화를 소개하는 전시, 부채그림(선화) 그리기, 한옥 테라리움 만들기, 국악공연 ’서촌악(樂)행‘, 이상범과 화숙이 한국화단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보는 학술 프로그램 ‘한국 근현대미술세미나’, 전통등·달력 제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새로운 일상 속으로(우리 국가유산 즐기기)’는 구기동에 자리한 금선사(비봉길 137) 주관으로 9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 금선사 신중탱화(신중도)를 사불하는 ‘금선사 신중탱화 그리기’, 불교미술을 재미있게 배우는 ‘금선사 신중탱화와 한국불교미술 강의’, 금선사에서 국가유산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운동 프로그램 ‘금선사와 비봉이야기’, 금선사를 배경으로 한 문화공연 ‘우리 국가유산이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금선사 프로그램은 금선사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으로 누하동 이상범 가옥, 금선사와 같이 종로의 의미 있는 장소들을 홍보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주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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