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대구서 2025 국제총지부대회 개최 > 사회

사진 윤현숙 (사)세계평화 그룹(IWPG) 대표가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총지부대회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총지부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워싱턴D.C. 지부를 비롯한 국내외 110여 개 지부와 약 600명의 IWPG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평화 실현에 기여한 지부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2025년 각 지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가입(천안·몽골) ▲평화위원회 발족(정읍·몽골)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강의자 배출(콜롬비아) ▲최다 언론보도(여수·인도네시아) ▲MOU/A 체결(부산서부·몽골)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필리핀) ▲CMS 가입(거제) ▲직원 수 증가율(김해·우간다)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외 수상 지부들이 발표됐다.

특히 종합 우수 글로벌국 으로 몽골을 비롯한 9개국이 선정됐다.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는 발전적인 평화 실현 사례를 공유하며 주목받았다. 임미숙 글로벌 9국장은 유의미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IWPG가 국제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IWPG는 여성 권리 증진을 넘어 세계 평화와 안정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며 여성 연대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진 임미숙 (사)세계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장이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총지부대회에서 우수 글로벌국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제공:IWPG)

윤현숙 IWPG 대표는 IWPG는 지난 한 해 동안 각국의 여성부와 협력해 코트디부아르에서 국가 차원의 여성평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피지와 멕시코에서는 온라인 여성평화교육 신청자가 급증해 대규모 교육을 실시했다 며 우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평화이며 이를 위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고 격려했다.

사진(사) 세계평화그룹(IWPG) 자문위원,홍보대사,평화위원,직원들을 포함해 약 600명의 2025 국제총지부대회 참석자가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제공:IWPG)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여성 NGO로 123개국에 114개 지부와 66개국 800여 개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 을 비전으로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촉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