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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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7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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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서산소방서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만 1000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3월과 10월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이 피는 3월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낙석, 추락, 미끄러짐 등의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몸 상태 점검 및 충분한 준비운동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이끼·돌 등 미끄러질 수 있는 요소 피하기 ▲절벽이나 협곡 통과 시 낙석 주의 ▲등산화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착용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등산 계획 사전 공유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봄은 자연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봄 날씨는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서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