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비 경감에 박차!!
사교육비 줄이고 공교육 살린다...2025년 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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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23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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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경북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대책 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신뢰 회복과 사교육 의존도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와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센터는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교육 없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율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생 주도형 교실 수업 혁신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강화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 △맞춤형 방과후학교 확대 운영 △행복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강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환경 구축,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교육 내실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존 정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신규 정책 또한 체계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