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위기가정 학생 생계비 등 지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긴급지원비 1,18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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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22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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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위기 가정 학생을 위한 긴급지원금 1,180만 원을 전달받아,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 관리 대상 학생 5명에게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돕고자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협력해 추진한 위기 아동 지원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 학생은 한부모가정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으로 부모의 질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해야 했던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 학생 사례도 있었다.
지원금은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춰 생계비와 학습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금 전달식은 22일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렸으며,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재정복지지원과장, 김남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22년 청소년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위기 가정 학생 지원 요청 시 심사를 거쳐 학생에게 맞춤형 긴급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역 내 위기 가정을 위한 ‘희망 풍차 긴급 지원’ 사업으로 개인, 기업 기부금을 활용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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