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채움모니터’로 교사와 학생의 교수·상황 실시간 공유
수업 효율 높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대규모 화상회의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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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28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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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교수‧학습 상황을 공유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채움모니터'가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교사는 수업에서 채움모니터로 학생들의 학습용 태블릿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습 자료를 일괄 전송하는 것은 물론이고, 1대 1 첨삭지도 등 학생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학생도 교사의 수업 자료를 확인하고 발표 학생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채움모니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업의 효율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청원초등학교 이재혁 교사는 “채움모니터를 사용해 보니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따라오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해가 부족한 학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수업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채움모니터는 30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는 화상 수업이나 회의 및 연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으로 화상회의를 해 본 교직원들은 채움모니터가 민간 화상회의 솔루션을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교육청은 지난 15일에는 약 60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다채움 연구대회 온라인 설명회’를 채움모니터로 진행했고, 설명회 참석자들은 다채움을 통해 채움모니터 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채움모니터가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온라인 화상 회의 기능이 교직원 업무와 연수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