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2025 꿈의 극단 신규거점기관 선정
5년간 국비 4억 유치, 꿈의 무용단에 이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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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4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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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연극 교육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극단’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은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및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연극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 및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공연 작품은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문화예술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꿈의 극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연극 매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사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은 앞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