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 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생활/건강

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혈관 관리에 청춘 더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충청남도서천군 작성일 25-04-02 10:30

본문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주)울산아트신문]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3개 읍·면 보건기관 28곳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생활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8명 이상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70대(고혈압)와 60대(당뇨병)에서 가장 높았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수치 인지율이 낮아 고령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동 프로그램 ▲영양 교육 및 식이 체험 등 총 6회기 이상의 실천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사이트 정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