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조기 발견해야 증상 완화, 진행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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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01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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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서부권역에서는 서부보건소와 주촌 치매안심센터분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한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를 받게 되고 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된 경우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인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쉼터, 치매가족교실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연령, 소득 기준에 적합할 경우 치매검사비,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