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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변화의 시대, 장자의 지혜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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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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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트포커스] 


글 | 박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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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이미 죽은 것이며, 정체된 것이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떠올릴 필요가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탄핵과 기각이라는 정치적 이슈로 극심한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과정은 국민의 마음에 피로와 혼란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한 발 물러나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변화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우리의 선택이다. 장자는 말했다.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흘러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의 평온함이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것. 그것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지혜다. 누구나 소란스러운 외부 세계에 휩쓸릴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힘은,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해내는 이들로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언제나 옳은 것이 이로운 것이며, 진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장자의 지혜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되 중심을 잃지 않는 자세다.




오늘도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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