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내달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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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4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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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통영시는 봄철 영농활동 및 입산객 증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달간 봄철 대형 산불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통영시는 그간 취약지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효과적이고 완벽한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2022년 겨울철부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봄철은 한해 산불 발생의 38%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산불진화 장비, 산불예방시설 중점 점검 실시 등을 통한 산불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가용자원 및 전 행정력을 동원 산불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근무인원 확대 및 근무시간 연장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 조정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새벽 및 야간조 운영 ▲관련 부서 합동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 단속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및 LED 전광판 활용 산불예방 홍보 ▲각종 모임·행사 시 산불예방 홍보 ▲전 직원 산불예방 교육 실시 ▲산불예방 캠페인 월 2 ~3회 실시 등이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가 수십년간 애써 가꾼 산림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황폐화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는 영농부산물 소각 및 화목보일러 재처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