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아 디지털 문해력 역량 교육 강화
디지털 환경 속 교사 전문성 제고… 유아의 삶과 배움에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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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4-28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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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연수를 통해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 교육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문해력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유치원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