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365, 봄 시즌 8봉 환종주 챌리지로 출발!”
두 차례 내장산 8개 봉우리 순회 환종주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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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3-13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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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산아트신문]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하는 봄! 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365’ 봄 시즌이 시작된다.
첫 출발은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손잡고 선보인 이 상품은 ‘내장산 마운틴 5446m 8봉 챌린지’다.
내장산 8개 봉우리를 모두 순회하는 환종주 코스로 총연장은 13km, 소요 시간은 약 6-8시간이다.
3월 15일, 내달 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일정 모두 현재 최대 예약인원 25명을 넘어설 정도로 트레킹과 산악인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산을 즐겨 찾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옛 매표소 옆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서래봉(624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1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행 후에는 시가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으로 개발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도 맛볼 예정이다.
신선봉(763m)이 주봉인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각 봉우리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저마다의 매력을 선사한다.
예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린 이유다.
시는 정상에서 저마다의 봉우리에서 펼쳐지는 탁 트인 압도적인 절경은 물론 봄을 맞아 한껏 응축된 내장산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천유수길 봄시리즈 - '연둣빛 숲길과 야생화의 미소' 이와 함께 시는 중급코스인 '봄꽃 트레킹 내장호 둘레길 솔티숲 옛길'을 3월 2회, 4월 2회 등 모두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호수와 숲길, 내장산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봄철 최적의 트레킹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출발 일정은 3월 26일과 29일, 4월 9일과 12일이다.
이 코스는 지난 가을과 겨울 인기를 모았던 내장산 히든로드 산천유수길의 봄편인 ‘연둣빛 숲길과 야생화의 미소’다.
내장호 둘레길을 걸은 후 솔티숲 옛길 – 내장산조각공원 – 용산호 미르샘다리에 이르는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연장은 5km, 완주까지 2시간 소요된다.
봄빛 가득한 내장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고, 내장조각공원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조각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솔티숲 옛길은 걷기 좋은 완만한 능선 숲길과 편백숲의 조화가 멋지다.
빨치산 본거지와 ‘초빈’ 등이 있는 역사 탐방의 길이기도 하다.
용산호 미르샘다리는 기운찬 용의 기운을 느끼며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코스다.
수상데크와 수변데크길, 소나무숲길, 제방길, 대나무길로 이어지는 용산호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차디찬 겨울을 묵묵히 견디고 봄을 맞는 우리 몸과 마음에 절로 생기가 돈다.
여기에 임금님도 탐냈다는 정읍의 보약, 쌍화차로 기운을 불어 넣어주면 올 한해 건강 걱정은 잠시 잊어도 된다.
두 코스 모두 서울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정읍으로 이동하여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당일 일정이다.
특히 이원일 셰프의 신메뉴와 쌍화차 맛보기도 포함돼 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내장산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의 최적지”라며 “특히 8봉 환종주 챌린지는 빠르게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용 고객들의 후기가 이어졌고 내장산의 풍경은 물론 음식과 쌍화차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며 “내장산의 사계(四季) 테마 트레킹 상품이 내장산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업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약 및 문의는 승우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뉴스출처: 전라북도정읍시